'건국대 재학생, 명동에 공식 1호 매장 열다'

박초아 / 2014-04-27 16:41:03
학생 창업 패션브랜드 '플랜식스', 명동 '눈스퀘어'에 입점

▲건국대 패션 브랜드 '플랜식스' 학생들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 예술디자인대학 의상디자인 전공 재학생들이 창업한 패션 브랜드 '플랜식스(Plan6)'가 서울 명동의 대표 패션몰에 공식 1호 매장을 열었다.


플랜식스는 지난 3일 명동을 대표하는 패션몰 ‘눈스퀘어’에 학생 패션브랜드로는 최초로 매장을 열었다. 플랜식스 명동 매장에는 270여 점의 여성복이 진열돼있다. 지난해 7월 처음으로 자신들의 옷을 가지고 홍콩 패션박람회 ‘패션위크’에 참가한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패션 중심지인 명동에 진출했다.


건국대 플랜식스는 의상디자인전공 학생 20명이 지난해 7월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패션박람회인 ‘홍콩 패션위크'에 낼 출품작을 만들면서 구성됐다.


현재 플랜식스는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된다. 졸업 후에도 자유롭게 플랜식스라는 테두리 안에서 본인들이 원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플랜식스가 처음 런칭될 당시에는 12명이 활동했다. 이후 구성원 3명이 빠진 뒤 건국대 학생 5명을 인턴으로 채용돼 현재는 총 14명이 활동하고 있다.


건국대 학생들의 패션 브랜드 플랜식스는 심플하고 기하학적인 무늬와 독특한 절개라인을 트렌디하게 구성한 디자인으로 시장과 업계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팝업스토어를 통해 120벌을 모두 판매하기도 하고 특히 올해 1월에는 유럽 대표 패션 박람회 ‘후즈넥스트(who’s next)’에 한국 대학생 브랜드 최초로 참가승인을 받았다.


플랜식스는 현재 강남에 위치한 유명 편집샵에도 입점을 앞두고 있다. 또 오프라인 매장 확장뿐만 아니라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등과도 입점 계약을 논의하며 온라인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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