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가 연평도 도발 3주기를 맞아 당시 희생된 고 서정우 하사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서정우 강의실'을 만들었다.
단국대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천안캠퍼스에서 ‘서정우 강의실’ 현판 제막식 및 추모식을 연다.
이번에 '서정우 강의실'로 이름 붙여진 곳은 그가 생전에 수업을 들었던 천안캠퍼스 행정복지대학 316호 강의실(법무행정학과 전용 강의실)이다. 고 서정우 하사는 2008년 단국대 천안캠퍼스 법학과에 입학해 1학년을 마치고 2009년 초 해병대 1088기로 자원입대 했으며,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했다.
‘서정우 강의실’ 현판 제막식에는 장호성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재학생, 그리고 고인의 유족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 서정우 하사의 유족들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3차례에 걸쳐 단국대에 장학금을 기부한 바 있다.
장 총장은 “고인의 넋을 기리며, 그 투철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모든 대학 구성원이 오랜 동안 기억하기 위해 ‘서정우 강의실’을 명명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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