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 재학생들과 교수 직원 등 2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 ‘컴브렐라(KUmbrella)'(단장 김용식 부총장)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랑구 일대에서 연탄 및 생필품 등을 기증하고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벌였다.
'컴브렐라(KUmbrella)'는 KU(건국대)와 Umbrella의 합성어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돕거나 수해나 태풍 등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2007년 8월 창단돼 7년째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건국대 봉사단은 이들 지역 35가구에 한 가구당 연탄 300장씩 총 1만500장과 라면 1박스씩 35박스 등을 기증했다. 학생들은 조끼와 앞치마, 토시를 착용하고 가파른 비탈길을 오르내리며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이번 봉사에 참가한 유도희 씨(정치외교학 2)는 “추운 날씨에도 멀리까지 나오셔서 ‘와줘서 고맙다’고 말씀하시며 손을 잡아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더욱 열심히 일했다”며 “가파른 언덕길을 무거운 연탄을 들고 오르락내리락 했더니 몸은 고되지만, 마음만은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승호 건국대 학생복지처장은 "학교 구성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남을 배려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 정신을 배우고, 대학이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면서 함께 발전하는 방법을 배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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