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기술이전 실적, 전년 대비 5배 이상 '급증'

박초아 / 2013-11-19 16:16:01
지식재산권 적극 발굴…계약 금액 5.13배 증가

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의 기술이전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


한밭대의 올해 기술이전 계약 실적은 4억 원(9건)으로 지난해 7800만 원(5건)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한 것.


한밭대 기술이전을 담당하고 있는 산학협력단(단장 김태일)은 "교수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재산권을 적극 발굴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이러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밭대는 현재까지 특허권 421건과 실용신안권 112건 등록, 기술이전 51건을 성사시켰다. 올해에만 성사시킨 성과는 특허권 93건, 실용신안권 47건 등록, 기술이전 9건 등이다. 특히 기술이전 건수는 작년에 비해 소폭 증가했지만 1억 원이 넘는 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3건이나 체결하는 등 계약금액은 5.13배 증가했다.


오세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는 '유기성폐기물 처리 장치'를 개발해 1억3000만 원의 기술이전 수입 성과를 거뒀다. 이 기술로 버려지는 유기성폐기물을 바이오가스로 전환해 에너지원으로 이용, 기존의 화석연료를 대체 할 수 있다.


김동수 글로벌융합학부 교수는 '투명전극필름 제조장치 및 제조방법'을 개발해 1억 원의 기술이전 수입을 올렸다. 기존의 증착공정에 비해 1/1,000의 가격으로 생산함과 동시에 99.9%의 유해가스 및 99.5%의 폐수절감효과가 있는 혁신제조 기술이다.


이호철 기계공학과 교수는 '차량용 사이드미러'를 개발해 1억5000만 원의 기술이전 수입을 올렸다. 이 기술은 누진다초점 안경렌즈 설계 기술을 응용, 보다 안정된 광학적 반사 형태를 제공해주어 자동차 주행 안전도를 향상시킨다.


이원묵 총장은 "이번 기술이전계약이 성공함에 따라 앞으로 기술마케팅 및 사업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기업과 대학이 상생하는 수익형 산학협력 구축 및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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