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창업지원 활성화 속도 낸다"

박초아 / 2013-11-19 11:35:42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Startup KAIST', 본격 운영

KAIST(총장 강성모)가 실험실 창업과 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창업 지원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KAIST는 오는 21일 교내 KI 빌딩에서 투자자·벤처 캐피탈·교내 창업자·동문 기업인·멘토 그룹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타트업 카이스트 킥오프(Startup KAIST Kick off)' 행사를 개최한다.


강성모 총장은 KAIST의 기초연구분야에 비해 기술사업화를 위한 창업지원 시스템이 미흡하다고 판단, 이에 지난 8월부터 매주 월요일 총장실에서 '스타트업 기업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10여 차례 진행한 결과 '스타트업 카이스트'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스타트업 카이스트'란 ▲창업과 기업가정신 문화를 학내에 조성하고 ▲기술사업화를 원하는 실험실과 학생들의 창업을 전 주기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KAIST는 우선 예비 창업자들의 소통과 창업정보 교류를 위해 교육지원동 3층에 8억여 원을 들여 공동 창업실·창업 동아리방·아이디어 회의실·카페 등을 갖춘 약 205평 규모의 '스타트업 카이스트 스튜디오'를 구축한다. 특히 기업운영에 필수적인 IP경영·투자유치·마케팅·사업화 전략·디자인·글로벌 전략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디네이터와 창업 멘토를 상시 배치해 창업자들의 경영 전문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강성모 총장은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진 강소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 할 것"이라며 "공학 전공자들이 자신의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이끌어내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도 공학도들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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