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심화진)가 최근 직원 연수에서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해 화제다.
성신여대는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직원 166명을 대상으로 “성신 VISION 2015 달성을 위한 Bright한 전략, 협업과 소통(Collaboration &Communication)”을 주제로 한 하반기 직원 단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협업적 마인드를 통해 하나 된 성신 비전을 공유하고 각자의 역할을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흥빈 총괄지원팀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성신 VISION에 대해 고민하고 협업과 소통을 통해 구성원간의 열린 마음과 신뢰를 공유하여 경쟁력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전체 직원을 24개조로 편성, 2주간에 걸쳐 장난감 롤러코스터를 만들고 조별 경연대회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직원들은 일과 중 두 시간씩을 할애해 롤러코스터 구조를 직접 설계하고 경연에 나섰다.
롤러코스터 외에도 퍼즐 맞추기 등의 협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자신의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구성원들은 조별로 미션을 수행하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와 감사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수에 대해 직원들은 딱딱한 강의보다는 구성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몰랐던 서로의 어려움이나 오해했던 부분들을 확인 할 수 있어 좋았다고 평가했다.
운정 통합지원팀 이태수 주임은 “기업에서 적지 않은 사회생활을 하고 대학에 왔지만 전 부서(건설팀)의 업무 특성상 직원들과 함께 소통할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며 “업무적 교류가 적었던 직원 분들과도 함께 공동 작업을 하면서 서로에 대해서 알게 되고 다소 낯선 점이 있던 학교 문화에 대해서도 공감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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