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태풍 피해지역에 도움의 손길'

이원지 / 2013-11-15 14:59:19
계명대, 피해지역 복구 위해 성금 2000만 원 전달

최근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삶의 터전이 폐허가 된 필리핀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뜻을 모았다.


신일희 총장은 15일 계명대 교직원 900여 명으로 구성된 (사)계명1%사랑나누기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 2000만 원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계명1%사랑나누기는 지난 2004년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단체다.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각종 재난이 일어났을 때마다 구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계명대 총학생회에서는 계명대에 재학하고 있는 필리핀 출신 유학생, 교환학생들과 공동으로 오는 18일부터 1주일간 자선 행사를 연다.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은 전액 피해지역 복구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계명카리타스봉사센터에서는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학생 국외봉사단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피해지역의 현황과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신일희 총장은 "교내에 필리핀 출신 학생들이 있어 이번 재해가 더욱 안타까웠다"며 "실의에 빠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용기를 내셨으면 한다"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