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말하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장사사(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 여연령·장설근(이상 외국어로서의한국어학과 3년), 이장금(국어국문학과 3년) 씨로 구성된 '1992'팀은 인민일보와 삼성생명이 최근 공동 주최한 '제3회 중국인 유학생 한국어말하기대회'에서 부산팀인 '청춘불패'와 함께 공동 대상을 받았다. 상금으로는 588만 원이 주어졌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탄생설화인 단군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위트 있게 발표했다는 평가를 심사위원으로부터 받았다.
장사사 씨는 "예선과 본선을 준비하면서 한국문화를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접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겨울방학 기간에 상금으로 팀원들과 함께 그동안 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곳들을 여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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