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원EPC 강래성 회장이 그 주인공. 강 회장은 12일 아주대를 방문해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하고, 매년 연구 성과가 우수한 교수에게 500만 원씩 상금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강 회장의 이번 기부는 10여년 전 당한 교통사고로 아주대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1999년 세원EPC를 창업한 뒤 연구에 매진하던 강 회장은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아주대병원 김욱환 교수의 치료를 받게 됐고 목숨을 건졌다. 강 회장은 당시 "반드시 아주대학교에 보은할 것"을 결심했다.
강 회장은 회사가 성장가도에 들어서자 경영인으로서 실력을 다지기 위해 아주대 경영대학원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기도 했다.
안재환 아주대 총장은 12일 오후 4시 총장실에서 강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부자의 뜻을 살려 소중하게 발전기금을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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