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는 "건축공학과 소승영 교수가 개발한 '지반고화재' 기술을 (주)지안산업이 사업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지안산업은 6번째 전북지역대학연합 기술지주회사다. 전북지역대학연합 기술지주회사는 전북도청, (재)전북테크노파크, 군산대, 전북대, 전주대, 우석대, 원광대 등 7개 기관의 지원과 공동출자를 통해 설립된 조직이다.
(주)지안산업은 전북대 신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1일 전북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창립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식 및 현판식에는 전북대 정항근 부총장과 전북기술지주회사 김영호 대표, (주)지안산업 문경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미래부, 한국연구재단, 전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소 교수가 개발한 지반고화재 기술은 연약한 지반이나 매립지에서 건설공사를 수행할 때 일반적인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고 순환자원(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등)을 이용, 친환경적이면서도 경제적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다. 업체 측은 2017년까지 기술 상용화를 완료하게 되면 연 매출 600억 원 달성이 가능한 블루오션 아이템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설립된 (주)지안산업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5년 간 매년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술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후속 연구개발에 대학원생을 참여시키는 등 고급 전문인력 양성이 가능하고 전북대 LINC사업단, 산학협력단 등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인턴십, 현장실습 등의 장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대 정항근 부총장은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출연 기술의 상업화를 통한 대학의 자립화 기반 구축과 참여 기업의 수익증대로 인한 중소기업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면서 "전북대가 갖추고 있는 우수한 연구 경쟁력과 풍부한 기술사업화 노하우를 토대로 기술 상용화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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