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한국전설과 로컬리티』는 약 10여년간 각 지자체단체, 지역발전연구원, 대학연구소 등 지역학 관련 기관에서 위탁받아 진행한 지역학 연구 성과를 집대성 한 것이다.
권 교수의 작업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의 각 지역을 동등한 하나의 로컬(local)로 보는 학술적 전제로부터 출발했다. 전국 각 지역에 전승되는 전설 자료군 속에서 한국전설의 보편적인 일반성과 지역적인 특수성을 추출한 뒤에 타 지역의 그것과 비교하고, 그 결과를 해당 지역의 정치·경제·역사·지리·지질·문화 등 지역사와 관련된 다각도의 관점에서 재해석해 지역적 정체성을 규명해내고자 했다.
권 교수는 2005년에도 『조선후기 전기소설의 전변과 새로운 시각』(보고사)로 한국학 분야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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