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전형 특집]대구가톨릭대, “지원자의 가치관과 인성 중시, 자기주도적 학생 높이 평가”

정성민 / 2013-04-30 11:46:57

대구가톨릭대학교(이하 대가대)는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명성이 높다. 2010년 ACE 사업에 선정됐으며 2012년에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에 선정, 5년 간 최대 200억 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대학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됐다. ACE 사업, LINC 사업, 대학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 분야 3대 대형 국책사업이다. 대가대는 3대 대형 국책사업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함으로써 교육명문 대학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이상호 대가대 입학사정관팀장은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 나가는 자기주도적 학생을 높이 평가하므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교내·외 활동을 충실히 한 학생이 유리하다”면서 “성취한 결과만을 평가하기보다 지원자의 가치관과 인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전공지식이나 논술·구술이 아닌 인성면접을 실시, 면접평가에 대한 부담이 적다”고 강조했다.


Q. 대가대가 실시하는 입학사정관전형은.


사랑·봉사·창의전형을 실시한다. 글로벌 시대에 맞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학생부 성적과 수능 점수만이 아닌 지원자의 인성, 학업에 대한 열정, 봉사성, 창의성 등 고교생활에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대가대의 인재상과 모집단위별 특성에 맞는 인재를 선발한다.


Q. 모집일정과 선발인원은.


원서는 인터넷을 통해 9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접수하고 선발인원은 145명이다.


Q. 전형방법과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2단계 평가를 실시한다. 먼저 1단계에서는 서류를 100% 반영해 5배수를 선발한다. 그리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의 60%와 면접 4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Q. 서류평가는 어떻게 실시되나.


서류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만을 받는다. 입학사정관전형 지원을 위한 별도의 포트폴리오나 추천서를 준비할 필요가 없다. 학생부는 교과영역과 비교과영역으로 구분해 교과영역은 20%, 비교과영역은 80%를 반영한다. 교과영역에서는 학업수행능력이 평가대상이고 비교과영역에서는 인성, 교우관계, 모범성, 공동체 화합 정신, 봉사활동의 자기주도성과 지속성, 교내·외 활동의 다양성과 성과, 전공선택 동기 및 노력, 학업계획과 향후 진로계획 등이 평가 대상이다.


Q.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팁은.


총 4개 문항으로 작성하면 된다. ‘자신의 성장과정과 환경이 자신의 삶에 미친 영향’, ‘학교 생활 중 배려·나눔·협력·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와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 ‘지원동기와 지원한 분야를 위해 해온 노력과 준비’, ‘입학 후 학업계획과 향후 진로 계획’ 등이다. 각 문항은 500자 이내로 기술하면 된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전형의 취지와 지원학과에 대해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고 대가대의 인재상에 맞게 반드시 사실을 바탕으로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한다. 또한 자신이 꾸준히 해왔던 활동 내용들을 결과와 함께 그 과정을 구체적으로 쓰는 것이 좋다. 아울러 자기소개서 내용은 학생부에 근거, 작성해야 한다.


Q. 면접은 어떻게 진행되나.


2명의 입학사정관이 면접관으로 참여한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각 평가항목에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면접평가항목은 △전공적합성(전공에 대한 기초지식과 적성) △자기표현능력(질문에 대한 이해력과 논리적인 자기표현력) △가치관 및 인성으로 구분된다. 준비를 잘 한다면 면접은 무리가 없다고 본다.


Q. 수험생들을 위해 조언한다면.


학생부 비교과영역에서 창의성, 근면성, 활동성, 인성을 많이 본다. 평소에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면 쉽지 않다. 또한 보통 학생들이 수능성적과 학생부가 부족하면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방향을 바꾸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급하게 준비하지 말고 평소에 비활동적, 정성적 평가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면 성적이 부족하더라도 대가대에 들어올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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