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K-민주주의연구소, 개교 8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

온종림 기자 / 2026-05-21 20:38:53

경남대 K-민주주의연구소가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남대학교 K-민주주의연구소가 지난 15일 국제어학관에서 ‘경남대학교 80년과 한국 민주주의의 미래: 지역대학의 지식·인권·청년’을 주제로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경남대를 비롯해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인제대 교수진과 연구자들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창원시정연구원에서도 토론자로 참석해 지역사회와 대학의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총 3부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각 세션별로 지역대학과 민주주의, 지방시대와 청년, 인권과 시민사회, 지역혁신과 공공성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발표자들은 지역대학이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민주주의의 기억을 보존하고 재구성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공공 담론을 형성하는 핵심 기반으로 기능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경남대 K-민주주의연구소와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간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민주화운동 연구와 시민교육, 학술행사, 공동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은상 K-민주주의연구소장은 “경남대학교는 3·15의거, 부마민주항쟁, 6월항쟁으로 이어지는 한국 민주주의 역사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온 대학”이라며 “민주주의는 과거의 기억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 연구, 시민 참여를 통해 현재화되고 미래세대로 이어져야 한다. K-민주주의연구소도 지역사회와 함께 민주주의의 공공성과 시민 가치를 확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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