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법학과 이영도·최지은 씨, 美 로스쿨 나란히 합격

김준환 / 2013-04-24 18:04:07
23일 오클라호마주립대로부터 합격통지서 받아

전주대학교(총장 고건) 이영도(법학과 04학번), 최지은(법학과 02학번) 씨가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University of Oklahoma, College of Law)에 합격했다.


이영도, 최지은 씨는 지난 23일 오클라호마주립대 법학전문대학원으로부터 2013학년도 9월학기 신입생으로 합격했으며 진학 시 각각 1만 달러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겠다는 합격통지서를 받았다.


이 씨는 토익점수 500점대의 수준으로 지난 2008년 3월 전주대 학술동아리 'JALI'에 가입했다. 이후 JALI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왔으며 2012년 12월 토플(TOEFL) 시험에서 고득점을 취득했다.


최 씨는 모의 토익점수 500점대의 수준으로 지난 2002년 JALI에 들어와 교육프로그램을 받고 졸업 후 SK Broadband에 입사해 5년 동안 근무했다. 2010년 12월 회사생활을 그만 두고 전주대 JALI로 돌아와 미국 로스쿨 진학공부를 시작했다. 그 결과 최 씨는 지난 20일 산타클라라대학 법학전문대학원 측으로부터 합격 통지서를 받았으며 오클라호마주립대학 법학전문대학원 측으로부터 두 번째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


전주대 관계자는 "두 사람은 1년 6개월 전부터 교제 중이어서 오클라호마주립대학 법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할 때 교수 추천서에 두 사람을 같이 합격시키든지 불합격시키는 것이 좋겠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고 한다"며 "이제 같은 대학에 나란히 합격해 결혼하고 유학을 떠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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