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도, 최지은 씨는 지난 23일 오클라호마주립대 법학전문대학원으로부터 2013학년도 9월학기 신입생으로 합격했으며 진학 시 각각 1만 달러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겠다는 합격통지서를 받았다.
이 씨는 토익점수 500점대의 수준으로 지난 2008년 3월 전주대 학술동아리 'JALI'에 가입했다. 이후 JALI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왔으며 2012년 12월 토플(TOEFL) 시험에서 고득점을 취득했다.
최 씨는 모의 토익점수 500점대의 수준으로 지난 2002년 JALI에 들어와 교육프로그램을 받고 졸업 후 SK Broadband에 입사해 5년 동안 근무했다. 2010년 12월 회사생활을 그만 두고 전주대 JALI로 돌아와 미국 로스쿨 진학공부를 시작했다. 그 결과 최 씨는 지난 20일 산타클라라대학 법학전문대학원 측으로부터 합격 통지서를 받았으며 오클라호마주립대학 법학전문대학원 측으로부터 두 번째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
전주대 관계자는 "두 사람은 1년 6개월 전부터 교제 중이어서 오클라호마주립대학 법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할 때 교수 추천서에 두 사람을 같이 합격시키든지 불합격시키는 것이 좋겠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고 한다"며 "이제 같은 대학에 나란히 합격해 결혼하고 유학을 떠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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