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팔 없는 파일럿' 제시카 콕스 가톨릭대서 감동 선사

부미현 / 2013-04-24 11:35:58

▲ 제시카 콕스.
양팔이 없지만 두 발로 비행기를 몰아 파일럿 자격증을 따는 등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제시카 콕스(Jessica Cox)가 한국을 방문, 5월 2일 오후 6시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인터내셔널허브관 IH267에서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1983년 미국 애리조나 시에라 비스타에서 양팔 없이 태어난 콕스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손을 사용하듯 발을 사용하며 일상적인 삶을 살아왔다. 14살 때 태권도 1단을, 애리조나대학 심리학과 재학 시절에는 2단을 취득했다. 두 발로 수영을 배우고, 자동차를 운전하고, 서핑과 스쿠버 다이빙을 익혔다. 3년간 노력한 끝에 2008년에는 항공 역사상 처음으로 양팔 없이 비행기 파일럿 자격증을 취득해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현재 동기부여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콕스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온 자신의 삶에 대해 전 세계를 돌며 강연하고 있다. 이번 한국의 가톨릭대 강연에서는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하기(Thinking Outside the Shoe)'를 주제로 강연한 뒤 청중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가톨릭대는 재학생들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명망 있는 국제 인사들을 초청, ‘김수환추기경 글로벌 리더십 콜로키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콕스의 강연은 이 콜로키엄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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