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20년째 단군 제사 '어천제' 지내

이원지 / 2013-04-24 10:39:00
1993년부터 단묘 관리와 유지 보수, 제향 도맡아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24일 오전 11시 대전시 서구 정림동 소재 단묘에서 단기 4346년 어천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대 교학부총장, 교무위원, 행정부서 팀장, 동양문화연구소 소장 및 위원, 지역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단군 영정을 모시는 사당인 단묘는 한학자이자 서예가인 조병호 선생이 1993년에 대전대에 기증했다. 대전대에서는 1993년부터 단묘 관리와 유지 보수, 제향까지 20여년째 관리하고 있다.


대전대 관계자는 "이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문화를 지키고 보전하겠다는 대전대의 의지"라고 말했다.


어천제는 음력 3월 15일 단군이 승하한 날 지내는 제사이며 음력 10월 3일에 지내는 개천제는 건국이념인 홍익인간과 이화세계의 정신을 함양해 민족적 얼과 뿌리 의식을 찾기 위하여 개최되는 행사다.


동양문화연구소 관계자들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문화재를 정성껏 관리하고 있는 대전대에 감사함을 전한다. 앞으로 단묘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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