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C! 우리 함께 꿈을 향해 날아요"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기념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과 인식을 개선하고, 인권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체험 행사는 지역 장애학생과 함께 교내 현암아뜨리움, 잔디광장, 물리치료과 ACUA센터(수중 치료실)에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안동영명학교 장해학생 4명을 대상으로 물리치료과 교수들과 학생이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수중 물리치료 체험' 등 재활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18일과 19일에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라는 주제로 비디오 영상시청과 시각장애(지팡이 집고 걷기) 체험, 지체장애(휠체어, 한 손으로 그림그리기) 체험, 청각장애 체험, 도우미 역할, 장애인과의 간담회 등 장애인과 거리를 좁히려는 행사들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지체장애인 체험에 참여 한 권하원(사회복지과 2)씨는 "목발을 이용해 계단 오르기를 하면서 답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다" 며 "몸이 불편한 장애인에 대한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철진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비장애인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장애인들은 자존감을 가지고 자립성과 사회진출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에 대한 다양한 교육기부와 재능기부를 연계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학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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