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퍼 교수는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동 대학교 경제학과의 국제금융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ational Intelligence Council) 위원장과 국무성의 경제담당 부차관, 미국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의 의장을 역임했다. 세계경제질서와 국제금융 이슈에 정통한 쿠퍼 교수는 국제금융 분야에 많은 논문과 저서를 발표했으며 특히 국제통화제도와 환율정책에 대한 세계적 전문가다.
연세대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로존위기 이후 혼란한 국제금융제도가 어떻게 될 것인지, 위안화의 역할과 전망 그리고 미국과 일본의 양적 완화 정책의 효과 등에 대해 탁월한 전망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율전쟁에 대응한 우리나라의 정책 방안에 대해서도 많은 조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쿠퍼 교수는 올해 1학기 동안 연세대학교 경제학부에서 대학원과 학부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금융론을 강의하며 연세대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경제의 현안과제에 대해서도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세대 상경대학의 SK 석좌교수 제도는 SK그룹의 최태현 회장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사회 공헌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석학과 노벨경제학자들을 경제학부 석좌교수로 초빙해 한 학기 혹은 일년 동안 학부와 대학원 학생들에게 강의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프린스턴 대학의 에릭 매스킨(Eric Maskin) 교수와 UC 산타바바라의 핀 키드랜드(Finn Kydland) 교수 그리고 하버드대 경제학과의 드류 후덴버그(Drew Fudenberg) 교수와 엘허넌 핼프만(Elhanan Helpman) 교수 등이 SK 석좌교수로 초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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