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주인공은 건국대 정치대학 부동산학과에 재학 중인 남동진씨24). 학교 도서관과 인터넷 등을 통해 해외 선물투자를 공부해온 그는 현재 CME(시카고 선물거래소), ICE(대륙간 거래소), SGX(싱가포르 거래소), TSE(도쿄 증권거래소) 등 해외 거래소를 통해 해외선물매매를 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장편소설 '어느 투자자의 고백'은 1970년대 건설주 폭등부터, 1980년대 일본 호황과 버블붕괴, 1990년 ‘검은 수요일’ 사건, 한국의 IMF, 2000년대 중국의 호황 그리고 최근의 서브프라임 공황까지 역사적·경제적으로 중요한 사건을 통해 투자자가 자신의 노하우를 정리하며 투자 철학을 정립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남씨는 "건국대 상허기념도서관의 편리한 도서 인프라 시스템과 방대한 양의 장서 덕분에 독학으로 투자 공부를 할 수 있었고, 생각보다 수월하게 책을 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선물투자로 일정 수준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남씨는 "투자를 통해 많은 수익률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내 자신을 성장시키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졸업 후 대학원 법학석사 과정에 진학해 국내 투자 관련법에 대해 공부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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