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는 지난해 11월 한화그룹과의 산학협동협약에 따라 설립한 '한화사내대학'의 운영을 최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사내대학'은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대학으로 총 정원 600명의 3년제 비학위과정으로 운영된다. 고졸 사원들의 자기계발과 직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업실무 ▲금융 ▲호텔경영 ▲건축 ▲경영 등 5개 학과가 구성됐다. 학과별 정원 40명, 학년당 최대 200명이 학사과정에 준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한화그룹과의 교육과정 공동기획을 통해 ‘한화사내대학’에 우수한 정규 온라인 강의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건축학과 등의 일부과정에 대해서는 한화그룹의 계열사인 한화S&C와 공동으로 경희사이버대 100% 자체 제작 시스템을 활용해 강의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또한 강의 수강 시스템을 제공하여 한화사내대학에 입학한 고졸 사원들이 편리하게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사내대학은 정부-기업-대학의 협업을 통해 선취업 후진학 선구조를 이룬 모범 사례다. 대기업 가운데 가장 앞장서 고졸공채를 실시하고 있는 한화그룹은 적극적으로 고졸 사원을 위한 사내 정책을 만들어 가며 선취업 후진학에 일조하고 있다. 이에 정부도 ‘한화사내대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힘을 실어주고 있다. 대기업의 경우에는 교·강사료, 교재비, 재료비 등 교육훈련 과정 운영의 80%, 중소기업의 경우 100%에 달하는 정부 지원이 이뤄진다.
정부, 기업과 함께 선취업 후진학 선구조를 이루는 중심축은 바로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버대학이다. 특히, 경희사이버대는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산업체 위탁교육은 물론 다양한 산학협약을 통해 선취업 후진학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비롯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생명보험(주), 한국남동발전(주)와 잇따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고졸 입사자 및 기존 재직자의 자기 계발 환경조성은 물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와 연계한 교양교육 지원, 전공과정을 통한 전문성 배양 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안병진 부총장(직무대행)은 “한화사내대학은 대학과 기업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서, 학생 개인에게는 학습 독려 및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산업현장의 고숙련 근로자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며 “추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더욱 탁월한 교육과정을 기획‧제공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화인재경영원 양순필 차장은 “기업대학 3년 과정을 모두 수료하고 5년의 근무연한 동안 기대성과를 충족하면 고졸 직원도 대졸 직원과 동일한 승진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직원들에게 열린 교육과 승진 기회를 제공해 차별 없는 능력 중심의 기업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경희사이버대학교의 훌륭한 교수님과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고졸 사원들이 회사에서 핵심인재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개인적으로도 성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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