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영어 고수만들기' 장학 프로그램 개설

부미현 / 2013-03-20 13:46:38
수강료 160만원 장학금 혜택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20일 학생들의 어학실력 향상을 위해 건국대 언어교육원(원장 황종배)과 함께 무료로 영어 기초부터 회화까지 단계적 커리큘럼을 강의하는 ‘KU 영어고수만들기’ 장학프로그램(외국어특별장학생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건국대 언어교육원의 ‘영어고수만들기’ 프로그램은 2~4학년 재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봄학기(3월~6월)와 여름학기(7~8월)로 나누어 6개월간 최소 주당 14시간의 영어 집중과정을 통해 영어의 기본부터 활용까지 훈련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학습자의 필요에 맞게 고안된 단계적 커리큘럼과 소규모・의사소통 중심의 수업이 특징으로 160만원의 수강료는 건국대 학생복지처 장학복지팀에서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등록 시 학생들이 부담하는 예치금 50만원도 과정 종료 후 출석률 80%, 토익 700점 이상 취득 시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선발기준은 △6개월간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성실하게 참여할 수 있는 재학생 △토익점수가 600점 이하이거나 없는 학생 △직전학기 성적 15학점 이상, 평점 2.0 이상 등이며, △1차 서류전형 △2차 영어 레벨 및 학습능력 인터뷰 △3차 성실성 및 인성 인터뷰 등의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영어고수만들기 프로그램은 ‘준비’(Preparation), ‘실행’(Taking Action), ‘활용’(Application) 등 총 3단계로 구성된다. 3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되는 봄학기는 ‘준비’ 단계로서 ‘듣기 능력 구축’(Building Listening Skills), ‘읽기 능력 구축’(Building Reading Skills), ‘읽고 토론하기’(Reading and Discussion) 등 영어 기본기를 쌓는 과정이 개설된다. 12명 내외의 소규모 수업과 그룹 스터디를 병행할 예정이다.


7월 개설 예정인 ‘실행’ 단계는 앞선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기의 적용 단계로서 4주간 주당 40시간씩 소규모 영어 집중강의가 펼쳐진다. 8월 개설과정은 3월~7월에 학습한 영어 기초를 실제 ‘활용’하는 단계로 원어민과 6명 내외의 소규모 토론 수업을 진행하며, 수업 전후 그룹 스터디를 통해 확실한 자기주도학습의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국대 언어교육원 관계자는 “영어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계적 커리큘럼을 진행해, 기초부터 회화까지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영어고수만들기’ 과정을 기획했다”며 “철저한 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해외 어학연수 이상의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