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제14대 유기풍 총장 취임

부미현 / 2013-03-14 17:31:55
"대학의 새로운 모델 만들 것"

"향후 50년을 대비한 대학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겠습니다."


서강대학교 제14대 유기풍 총장이 14일 취임식을 갖고 서강대를 최고의 명문 사학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서강대 이냐시오관 강당에서 개최된 취임식에는 유시찬 이사장, 김희중 대주교, Padilla Osvaldo 주한 교황대사 등 종교계 인사와 이종욱 前 서강대 총장, 손병두 前 서강대 총장 등 대학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유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유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강대가 개교 이후 지난 50년 동안 선진적 대학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한국 대학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온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새로운 시대를 맞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향후 50년을 대비한 대학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유 총장은 ▲서강 가치와 패러다임 재창조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창조형 학부교육 ▲세계수준의 창의적 연구 ▲행정 효율성 극대화 ▲재원확보와 인프라 구축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유 총장은 특히 "서강대가 학생들을 위한 꿈의 공간, 기회의 공간, 가능성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구성원 개개인이 감동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더욱 자랑스러운 서강, 서강 프라이드를 굳건히 세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취임식은 소통과 신뢰의 원칙을 중시하는 유기풍 총장의 평소 소신에 따라 교내 구성원과 함께 하는 열린 취임식으로 진행됐으며, 재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새 총장에게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서강대 동문인 박근혜 대통령(전자공학과 70학번)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 "서강대는 대한민국 발전의 주역들을 길러낸 자랑스러운 모교이며 서강인의 한 사람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국민행복의 새 시대를 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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