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경희사이버대가 공개한 단편영화 '인어공주'(감독 김지현)는 청각장애를 가진 여자 주인공과 비장애인인 남자 주인공의 연애 에피소드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일반 사람들의 기준과 편견, 장애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는 영화다.
이번에 제작된 '인어공주'는 일반버전과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이 들어간 시청각장애인버전을 추가로 제작되어 배포 준비 중이다.
그동안 경희사이버대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벌어지고 있는, 하지만 인식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의 어려움, 비장애인들이 갖고 있는 편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2010학년도에는 '페인트 통'(감독 강철우), 2011학년도에는 '구인광고'(감독 최화진)를 만들었다.
제작된 영상은 장애인 고등교육 정책포럼, 한국장애인고등교육지원 협의회 직무 워크숍 등 다수 행사에서 상영되고 있으며 장애인 영화제 출품도 활발하다.
영화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장애학생지원센터 김은영 팀장은 “매해 영화를 준비하면서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며 “비장애인이 가지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단순한 추측과 편견이 아직도 많다는 것을 깨달으며 그러한 것을 바꿔나가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센터는 제작된 영상물을 경희사이버대와 장애학생지원센터 홈페이지 내에 올리고, 교내 주요 행사시 상영 등을 통해 교내 구성원들의 건전한 장애인식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해 DVD 제작 및 무료 배부 사업도 펼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사회적 실천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영상물 제작‧배포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 및 함께하는 사회문화 조성에 일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식개선 영상물은 장애학생지원센터 홈페이지 csd.khcu.ac.kr의 영상소개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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