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박사는 이날 발표에서 ‘다문화주의는 여성에게 해로운 것인가?’라는 Okin(1999)의 의문을 다시 제기하면서, ‘다문화주의와 여성은 어떤 관계에 있는가? 한국에서 다문화주의는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는가?’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강연은 다문화주의와 여성과의 관계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다문화주의가 양성 평등, 여성의 자립, 인권 존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한국의 다문화주의에 대한 담론이 외국의 다문화주의와 어떤 공통점 또는 차이점이 있는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경상대 관계자는 “이번 초청 강연회는 이제 막 다문화사회로 나아가고 있는 한국의 다문화주의에 내재된 문제점을 진단해 보고 다문화주의와 한국의 여성과의 관계를 조명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효신 박사는 하버드 대학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에 재직 중이며 ‘다문화주의, 문화간 소통, 국제개발과 교육의 역할’에 대해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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