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TV 오디션 스타 국내 대학생된다

부미현 / 2013-03-05 18:22:11
최대 오디션 프로그램 UBS 우승자 한국영상대 한국어과정 입학 화제

몽골 최대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가 세계적인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국내 대학에 입학해 눈길을 끈다.


화제의 주인공은 몽골 UBS 방송국의 가수 양성 오디션 프로 Univers Best Songs에서 우승한 엥흐토야 툭스바야르씨(23ㆍ남)<사진>. 그는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한국어과정에 입학할 예정으로 수료 뒤 실용음악과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영상대는 지난 2년간 UBS방송국과의 협약을 통해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문화교류 및 산학협력을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툭스바야르씨도 이번 오디션에서도 우승하면서 장학생으로 입학하는 기회를 얻게 된 경우다.


그는 "한국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서로의 말을 배우고 문화를 교류하는 게 재미있다"며 "대학에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해 세계적인 가수가 되고 몽골의 영상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UBS 방송국측은 최근 오디션 심사위원과 방송국 관계자 등이 대학을 방문, 특수바야르 학생의 대학생활과 본과에 진학한 몽골학생들의 대학생활도 취재했다. 또한 대학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과정을 거쳐 본과에 진학하는 과정과 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영상대 유재원 총장은 "우리 대학은 국제화에 힘쓰며 매년 50여명의 우수한 외국인 학생들을 유치하고 있다"며 "이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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