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문학에서 행복과 삶의 지혜 찾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강신주 작가가 ‘인(仁), 혹은 인문학적 감수성’이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강 작가는 “취업문제 때문에 창조적 사고가 어려운 것이 지금 교육의 현실”이라면서 “학생이 사랑하는 것을 찾도록 교사들이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흉내 내기’가 아닌 순수한 창조의 기쁨을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경대 채영희 교수(국어국문학과)의 ‘숨은 은유 찾기-스토리텔링을 통한 나의 발견’, 사진작가 쁠리야 김 씨의 ‘사진을 통해 발견하는 나의 삶’, 김경집 작가의 ‘사고(思考)를 쳐라!’, 김수우 시인(백련어서원 대표)의 ‘공감의 상상력을 선물하라’를 주제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 교육지도관 정태신(52) 씨는 “다양한 모습의 교육현장만큼 다양한 교육방법이 필요한 것 같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사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창의·인성교육 현장포럼’은 교육현장에 창의·인성교육을 확산시키기 위해 일선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인성을 주제로 현장포럼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부경대는 지난해 7월 창의·인성교육 현장포럼 동남권 책임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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