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전국 명문대로 발돋움"

정성민 / 2012-02-02 15:23:35
정시모집 합격자 수능 평균등급 올라</br>울산지역 외 타지역 합격생도 증가

울산대(총장 이철)가 전국 명문대로 주목받고 있다. 정시모집 합격자의 수능 평균등급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 대학이 위치한 울산지역 외 타지역 출신들의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 '학부 일류화 사업', '잘 가르치는 대학' 등으로 울산대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이 같은 추세는 계속 될 전망이다.


울산대는 "2012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울산지역을 제외한 타지역 합격생이 늘면서 수능성적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실제 울산대 정시모집 합격자 1216명을 사정한 자료에 따르면 11개 단과대학 32개 모집단위 합격자의 수능 평균등급은 전년도 3.49보다 0.05등급 상승한 3.44였다.


모집단위별로는 국제학부 중국어·중국학전공이 0.19등급 상승해 3.34를 기록했고 국제학부 스페인·중남미학전공도 0.19등급 상승해 3.62를 보였다. 국어국문학부는 0.31등급 상승한 3.69, 디자인학부 실내디자인전공은 0.35등급 상승한 3.38, 디자인학부 섬유디자인전공은 0.46등급 상승한 4.51, 디자인학부 실내디자인전공은 0.39등급 상승한 4.35를 각각 기록했다. 수능 평균등급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의예과(1.03)였으며 간호학과(2.31), 조선해양공학부(2.32), 국제학부 영어영문학전공(2.80), 경영학부(2.91), 생명화학공학부(2.93) 순을 보였다.


이 같은 신입생들의 성적 향상은 타지역 수험생들의 유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년도 입시결과와 비교해 울산지역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59.02%에서 49.18%로 약 10%나 줄어든 반면, 타지역 합격자는 40.98%에서 50.82%로 크게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남 12.75% ▲부산 11.92% ▲경북 8.88% ▲대구 5.76% ▲서울·경기 5.67%로 나타났다.


이인택 울산대 입학처장은 "일류 학부 육성과 함께 전공학문별로 특화된 교육, 높은 취업률 등이 대학에 대한 신뢰도로 이어지면서 성적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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