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학협력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산업체 경력자들의 대학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이하 교과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이하 전경련)는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COEX 전시장에서 '산업체 경력자의 대학교육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교과부는 지난 8월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산업인력 육성·관리시스템 혁신방안'을 발표하면서 산학협력중점교수를 오는 2012년까지 2000명으로 확대하는 등 산업체 경력자의 대학 교수 임용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협약 체결에 따라 전경련은 산학협력중점교수 채용에 활용할 수 있도록 30대 그룹 인사담당 부서 등과 협력, '우수 산업체 경력자 Pool'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공분야 산업체 경력이 10년 이상인 사람은 전경련 중견전문인력 종합고용지원센터(02-6336-0613)에 신청하면 소정의 절차를 거쳐 '우수 산업체 경력자 Pool'에 포함될 수 있다. 교과부는 전경련이 마련한 '우수 산업체 경력자 Pool'을 대학에 안내하고, 대학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산업체 경력자들의 현장경험이 대학교육에 활용돼 학생들의 취업,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제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은 "산업체 경력자들이 대학 교수로 임용되면 산업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져 기업이 원하는 인재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