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총장 김윤수) 호남학연구원은 오는 7일 인문대 1호관에서 오후 4시부터 시인 송수권을 초청해 '원로명사에게 듣는 호남이야기' 여덟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호남에서 생장한 명사들이 자신들의 삶과 전문적 활동에서 체득하고 통감한 호남에 관해 이야기 하는 자리로 대담 및 청중과의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전남 고흥에서 태어난 송수권은 1975년 등단한 이후 호남인의 삶에 관련해서 시집 '산문에 기대어', '새야 새야 파랑새야', '우리들의 땅', '바람에 지는 아픈 꽃잎처럼', '파천무', 장편 서사시 '달궁 아리랑' 등의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다수의 산문집과 동화를 집필했다. 그는 2011년 한국 풍류문화연구소를 설립했고, 현재 순천대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남도의 소리와 가락이란 주제로 그의 삶과 남도 토속어가 지닌 특유의 멋과 맛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호남학연구원은 그동안 강정채 전 전남대총장, 이홍길 전남대 명예교수,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등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연구원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인문학을 선도할 연구소로 선정돼 10년간 80억원을 지원받으며 세계적 소통코드로서의 한국 감성체계 정립을 위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호남 감성을 통한 한국적 감성 모색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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