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장 전호종)와 자매결연한 일본 대학 학생들이 ‘가깝고도 먼 이웃’인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친선을 다지기 위해 조선대학교를 방문했다.
조선대가 8일부터 26일까지 3주 동안 개최하는 ‘2011 International Summer School’에 참가하기 위해 와세다 대학생 10명과 시즈오카 대학생 8명, 구마모토대학생 4명, 토호쿠 대학생 2명 등 일본 대학생 24명이 조선대를 찾았다.
조선대는 매년 여름방학에 자매결연한 일본의 대학에서 실시하는 일본어 어학연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교환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일본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한편 대학 및 국가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International Summer School’로 명칭을 변경하여 일본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조선대학교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는 조선대학교 학생 12명이 참가하여 기숙사에서 일본 대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국제화 마인드를 제고하고 리더십을 기른다.
‘International Summer School’은 8일 오전 교내 중앙도서관 7층 영상세미나실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한국어 교육, 오후에는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한국어교육은 한국어시험을 실시하여 반 편성을 한 후, 일본어가 가능한 한국인 강사가 읽기(독해), 말하기(회화), 쓰기(작문) 3단계로 구분하여 기본적인 회화를 가능하도록 가르친다.
한국문화체험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춤, 태권도를 배우고 김치 담그기, 한복 입기 등을 통해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17일 오후에 열리는 ‘Cultural Exchange Class’는 참가학생들이 자기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업을 이끌어간다.
토요일인 20일에는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가정생활을 직접 경험하면서 조선대학교 학생들과 우정을 나누는 기회를 가지며 전주한옥마을과 변산반도로 1박2일 수학여행도 다녀온다. 일본 학생들은 25일 오전 10시 중앙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수료식을 갖고 27일 출국 예정이다.
일본자매대학 학생 초청 ‘International Summer School’은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양국의 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한일 교류의 저변을 확대하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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