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신여대(총장 심화진) 제2캠퍼스인 운정그린캠퍼스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준공헌정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운정그린캠퍼스는 2008년에 착공, 지난 3월에 개교했다. 운정그린캠퍼스 개교로 성신여대는 서울 시내에 2개 캠퍼스를 보유하게 됐다.
운정그린캠퍼스는 강북구 미아동 5만4400㎡ 부지에 건립됐으며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의 단과대 건물 3개동과 10층 규모의 '파빌리온(공동시설)' 1개동 등 총 4개동으로 구성됐다. 생활과학대, 자연과학대, 간호대와 올해 신설된 융합문화예술대가 운정그린캠퍼스에 위치하고 있다. 제1캠퍼스인 수정캠퍼스(서울 성북구 동선동 소재)와는 5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이동이 용이하다.
운정그린캠퍼스는 이름에 걸맞게 녹지공간만 전체 면적의 40%에 이른다. 냉난방은 지열(地熱) 시스템을 활용하고 건물 자재도 모두 친환경 소재가 활용됐다. 또한 미국의 구겐하임 미술관을 연상케 하는 아트갤러리가 본관 전층을 관통하는 이동공간에 설치됐다. 이에 따라 1층부터 7층까지 27개의 알코브와 벽면에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문화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성신여대는 운정그린캠퍼스 준공식과 함께 다양한 기념축제도 개최한다.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기념음악회가 열리고 오는 12일 준공식에서는 올해 미디어영상연기학과에 입학한 그룹 카라의 구하라와 영화배우 이세영 등이 포함된 학생 20여 명이 교가 제창을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6일까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 등에서 뉴웨이브 댄스 콘서트, 팝콘서트, 난타(NANTA) 공연, 실내악의 밤, 미술전시회 등이 열린다.
심화진 총장은 "서울 소재 대학으로 서울 시내에 제2캠퍼스를 조성하는 일은 처음부터 끝까지 난관의 연속이었다"면서 "친환경, 학생 중심의 편의가 제공되는 첨단 스마트 캠퍼스 조성이란 대역사를 이룬 만큼 스마트 환경에 익숙한 신세대 학생들이 이곳에서 꿈을 일구고 미래를 활기차게 열어갈 수 있도록 창의적 에너지와 학문적 직관이 샘솟는 터전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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