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총장 오거돈)가 지역사회의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선다.
한국해양대는 지난 30일 부산 영도구 중리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스스로 학습 결심대회'에서 부산시교육청, 영도구청과 '영도 동삼지구 사교육 제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상호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 영도구 동삼동 지역의 사교육 근절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세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공교육 내실화와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초 영도구 동삼동 일대를 '사교육 제로' 지역으로 선정하고 지역 내 소재한 12개 교(초등학교 6개 교· 중학교 4개 교·고등학교 2개 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해양대는 앞으로 시교육청, 영도구청과 협력해 사업 대상 학교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교육멘토링 사업 등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통해 학교의 학력 향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해양대 오거돈 총장은 "사교육비 부담 가중과 학생들의 의존적 공부 태도 해결을 위해 선구자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영도 동삼지구 사교육 제로 프로젝트가 공교육 강화방안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함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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