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군 이래 첫 여성 ROTC(학군장교후보생)가 탄생했다.
전남대(총장 김윤수)는 지난해 11월 여학생 5명을 ROTC로 최종 선발하고, 17일 오후 1시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입단식을 가졌다.
정예지(21, 생활환경복지학과3) 씨 등 여학생 5명은 지난해 10.4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필기고사와 인성검사, 면접평가, 체력검정 등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쳐 선발됐고 이날 첫 여성 ROTC 후보생으로 입단했다.
후보생 합격자들은 “여성 첫 ROTC라는 자부심을 갖고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훈련받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을 다하는 군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려대(총장 이기수)도 17일 오전 11시 교내 인촌기념관에서 고려대 학군단 임관·승급·입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후보생 5명을 포함해 고려대 학군단 51기 80명이 입단했다. 이기수 고려대 총장은 학군단 49기, 50기, 51기를 찾아 격려하고 애국심을 깊이 새겨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성 후보생들은 앞으로 2년간 군사교육을 이수한 뒤 오는 2013년 첫 여성 ROTC장교로 임관해 2년4개월 간 복무하게 된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해 9월 첫 여성 ROTC 시범대학으로 숙명여대를 선정해 여성 후보생 30명을 선정토록 했으며, 남성 학군단 설치 대학 중 고려대와 전남대 등 6개 권역별 6개 대학에 각 5명씩의 여성 후보생을 뽑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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