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신입사원 뽑을 때 필수 자격요건은

한용수 / 2011-02-01 12:31:48
학력>전공>나이>졸업 연도>어학>학점 순으로 많아

기업이 신입사원을 뽑을 때 필수 자격요건으로 내세우는 항목으로 학력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전공, 나이, 졸업 연도, 어학, 학점 순으로 많았다. 학점을 필수 자격요건으로 하는 경우가 가장 적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은 기업 인사담당자 2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4.1%의 기업이 "신입 사원 채용 시 필수 자격요건이 있다"고 답했다고 1일 밝혔다.


채용을 제한하는 자격요건 중에 '학력'을 꼽은 기업이 82.6%로 가장 많았다. 제한 학력으로는 ‘고졸 이상’(39.8%), ‘초대졸 이상’(35.9%), ‘학사 이상’(23.4%), ‘석사 이상’(0.8%) 순이었다.


이어 ‘전공 제한’ 기업은 61.3%었으며, ‘나이 제한’(49.7%), ‘졸업 연도 제한’(25.2%), ‘어학 제한’(17.4%), ‘학점 제한’(16.8%) 등으로 집계됐다.


나이 제한의 경우 제한 연령은 여성이 평균 28세, 남성은 평균 29.7세로 나타났으며, 졸업 연도를 제한하는 기업은 ‘졸업 예정자에 한해’(25.6%), ‘1년 미만 졸업자 포함’(25.6%), ‘3년 미만 졸업자 포함’(20.5%) 등이었다.


어학 제한이 있는 기업 중 59.3%(복수응답)가 ‘토익 점수 보유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했고, ‘JPT, HSK 등 기타 외국어 점수 보유자’(37%), ‘토익 스피킹 등 말하기 시험 점수 보유자’(11.1%) 순이었다.


학점 제한을 둔 회사의 제한 점수는 평균 3.1이상(4.5 만점 기준)이었으며, ‘3.0 이상’(61.5%), ‘3.5 이상’(30.8%), ‘2.5 이상’(7.7%) 등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필수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한 지원자에 대해 설문 응답 기업의 51.6%는 ‘감점 처리’를 한다고 답했으며, ‘무조건 탈락’은 30.3%, ‘관계 없다’는 18.1%였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채용 시 제시한 자격요건은 평가요소일 뿐 아니라 업무상 필요한 사항인 경우가 많아 취업 후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입사지원을 하기 전에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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