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턴채용 전망 "맑음"

한용수 / 2011-01-04 12:17:26
인턴->정규직 전환 비율 상승세

올해 기업들의 인턴 채용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인턴직의 정규직 전환 비율이 상승세인 걸 감안하면 취업 예정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은 329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인턴사원 채용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41%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인턴을 채용한 기업(33.4%)보다 7.6%p 증가한 수치로, 현재 '채용 계획 미정(22.5%)'인 기업이 채용을 확정할 경우 인턴 채용 규모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턴직의 정규직 전환 비율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인턴 사원을 채용했던 기업의 94.6%가 인턴 사원의 정규직 전환을 시행했으며,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턴 사원의 평균 비율은 75.6%로 집계됐다.


인턴사원 채용 이유는 '업무능력 검증 후 채용하기 위해서'(55.6%, 복수응답)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41.5%), '조직문화에 맞는 인재를 파악할 수 있어서'(25.2%),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13.3%), '산학협력 등 대학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9.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턴사원을 채용할 계획이 없는 기업(120개사)은 그 이유로 '투자 대비 효율성이 떨어져서'(25%, 복수응답), '현재 인원으로 충분해서'(24.2%)'라는 답변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밖에 '상황을 보고 결정하기 위해서'(16.7%), '교육기간이 더 길어서'(9.2%) 등의 답변이 나왔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최근 인턴의 정규직 전환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인 만큼, 취업 확률을 높이기 위해 인턴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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