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제16대 총장을 역임한 이현재(82) 명예교수(전 국무총리·사진 오른쪽)의 제자 30여명은 28일 오전 서울대를 방문해 장학기금 3억 원을 기부했다.
기금 명칭은 '제16대 총장 이현재 교수 장학기금'으로 명명됐으며, 서울대는 계열에 상관없이 학비지원이 필요한 재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첫 장학금은 경제학부와 경영대학 등 재학생 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명예교수는 "강단 50년을 기념하며 제자들이 이렇게 뜻 깊은 장학기금을 설립해주니 참 감사하고 영광이다"며 "장학기금을 통해 젊은 학생들이 진정한 인재로 거듭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기금의 뜻이 캠퍼스 내에서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명예교수는 1961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로 부임해 제16대 총장을 지냈으며, 국무총리(제20대), 한국정신문화연구원장(현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경제학회 회장,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재)호암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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