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잃어버렸다고 염려마세요.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진동 상태에서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대학생들에 의해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울산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4학년생인 이종우 씨와 이장화 씨. 이 두 학생은 '문자메시지(SMS) 컨트롤러'라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최근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2010 모바일SW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문자메시지(SMS) 컨트롤러는 휴대전화를 진동모드로 해놓은 채 잃어버렸을 때 다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명령어를 보내면 진동모드가 벨소리모드로 전환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CALL(전화), GPS(위치), BELL(벨소리), SOS(긴급) 등 4가지 기능이 입력돼 있다. 명령어를 보내면 GPS와 SOS 기능을 통해 5분 간격으로 위도와 경도 정보를 명령어를 보낸 휴대전화로 알려준다.
울산대 관계자는 "이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된 휴대전화를 타인이 습득해 사용하려고 할 경우 사용자 인증을 해야 하는 USIM칩과 전화번호를 바꿔 사용하더라도 변경된 전화번호가 명령어를 보낸 휴대전화로 자동 송신되는 기능이 있다"면서 "어플리케이션을 강제 종료하거나 삭제할 수 없는 안정성도 확보하고 있어 완벽한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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