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생명과학부, '당분 연구 중요성' 심포지엄 개최

정성민 / 2011-02-10 18:14:38
BT(생명기술) 국제 경쟁력 제고 위해 마련


▶10일 울산대 산학협동관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연세대 생물학과 조진원 박사가 '세포 핵 및 세포질 단백질의 O-Glonac 수식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21세기 전략적 연구 분야로 당과학 분야(Glycoscience)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BT(생명기술)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대 생명과학부 메타-염증기초연구소(소장 정헌택)는 10일 울산대 산학협동관에서 '당분(Glycobiology) 연구의 중요성과 다양한 생명 현상에의 적용'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당뇨병·암 등 난치성 질환 억제와 함께 생체촉매를 이용한 식·의약품용 탄수화물 제품 생산 기술의 성공적인 연구 결과가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이와 관련 연세대 생물학과 조진원 박사는 '세포 핵 및 세포질 단백질의 O-Glonac 수식의 역할'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핵과 세포질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O-Glonac 수식화가 당뇨병과 신경질환, 암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원광대 생명과학부 고기성 박사는 '치료용 단크론 항체의 당수식이 유전자 발현과 기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치료용 바이오 단백질 당화 조절이 암과 바이러스성 질환을 유의성 있게 억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건국대 의대 고기남 박사는 '줄기세포의 자가 반복 프로그램 능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단성분화능력을 지닌 성체 생식줄기세포는 기존에 알려진 4개의 유전자 도입 유무와 관계없이 체외 배양만으로도 다능성 줄기세포를 형성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BT그린사업체인 카보자임(CARBOZYME) 이대실 대표는 '내열성 미생물을 이용한 생체촉매에 의한 식의약품용 탄수화물 제제 실용화'를 주제로 발표하며 호열균의 유전체 정보를 해석하는 방법으로 탄수화물대사 관련 효소 유전자를 발굴, 유전공학적으로 효소생산균주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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