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구름'은 본래 '검은 것'이란 뜻이다. '검은' 빛을 뜻하던 옛날말 '가라/거러'의 변종의 하나인 '구루'에 ㅁ이 붙어서 하늘이 검어져 날이 흐려지게 하는 것을 곧 '구룸→구름'이라고 하게 되었다. 『계림유사』에서는 '구름', '굴림屈林'이라 하였고. 『훈몽자회』에서는 '구름 운雲'이라고 하였다. 이것은 '구름'이란 말의 변화과정을 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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