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성 패션컨설팅 성리아 대표가 28일 반려견 ‘마쉬멜로우’의 이름으로 KU 동물병원 발전기금 1억 원을 약정했다. 사진=건국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리아성 패션컨설팅 성리아 대표가 지난 28일 반려견 ‘마쉬멜로우’의 이름으로 KU 동물병원 발전기금 1억 원을 약정하고, 이 가운데 1천만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기부식은 건국대학교 행정관 총장실에서 개최됐으며, 성리아 대표를 비롯해 그라피스트 만지 김지만 대표, 비건타이거 양윤아·양윤지 대표가 참석했다. 학교 측에서는 원종필 총장, 이영범 대외부총장, 홍권호 대외협력처장, 윤헌영 동물병원장, 한진수 수의학과 명예교수, 주정호 미래지식교육원 반려동물관리전공 주임교수, 송소이 미래지식교육원 반려동물관리전공 교수, 이승창 대외협력실장이 함께했다.
성리아 대표는 “반려동물과 함께 제2의 인생을 계획하던 중 건국대를 알게 되었고, 미래지식교육원과 KU 동물병원을 통해 소중한 인연과 배움의 기회를 얻었다”며 “삶에 큰 기쁨과 위로가 되어준 반려견 ‘마쉬멜로우’의 이름으로 그 의미를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KU 동물병원이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에게 사랑을 전하는 공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원종필 총장은 “반려견과 함께한 따뜻한 마음을 대학 발전과 생명 존중의 가치로 확장해 주신 성리아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을 담은 ‘마쉬멜로우’의 이름이 대학에 오래도록 남을 수 있도록, 동물 의료와 교육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미래지식교육원 반려동물관리전공에 재학 중인 성리아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반려견 ‘마쉬멜로우’의 이름을 대학 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 등재할 예정이다. 향후 약정 금액이 전액 출연될 경우, 이번 기부는 동물병원 내 주요 공간에 반려동물의 이름을 부여하는 ‘공간 네이밍’으로도 이어진다.
건국대는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관계를 기념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이름을 대학에 남기는 특화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정 금액 이상 기부 시 반려동물의 이름이 공식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며, 고액 기부자에게는 동물병원 내 주요 공간에 대한 ‘공간 네이밍’의 기회 또한 제공된다.
한편, 성리아 대표는 미국 뉴욕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캘빈클라인과 칠드런스플레이스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뉴욕을 중심으로 경력을 쌓았다. 이후 중국 상하이에서 ‘리아성’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했으며, 현재는 ‘리아성 패션 컨설팅’의 대표로서 기업을 운영하며 패션 분야 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