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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사이버대 다문화한국어학과가 23일 우즈베키스탄 기묘국제대학교(KIUT) 한국어학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건양사이버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다문화한국어학과가 23일 우즈베키스탄 기묘국제대학교(KIUT) 한국어학과와 국제교류 증진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기묘국제대학교 방문단은 건양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세계적 수준의 의료 시설과 첨단 시스템을 견학하는 ‘의료시설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방문단 구성원 중 임상학과, 치료학과, 외과 등 의료 계열 학과장들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건양사이버대학교 2층 미래창조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건양사이버대 측에서는 이진경 입학홍보처장 겸 다문화한국어학과장을 비롯해 윤형준 휴먼서비스대학원장, 임옥진 글로벌뷰티학과장, 박미정 다문화한국어학과 교수가 참석했으며, 기묘국제대학교 측에서는 에르가쉐바 두르도나 한국어학과장, 압두라히모바 롤라 임상학과장, 토이로브 버부르 치료학과장, 니잠코드자예브 샴시딘 외과 학과장, 박은지 글로벌유학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시행,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학생 교류를 통한 입학 연계 등에 합의했다. 특히 기묘국제대학교 구성원이 건양사이버대학교로 입학할 경우 학부 과정은 수업료의 50%, 석사 과정은 30%를 감면받게 되며, 입학금 50만 원 면제라는 파격적인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두 대학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동안 다문화한국어학과는 기묘국제대학교와 함께 ‘학생 간 국제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과 간의 ‘콜라보레이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르가쉐바 두르도나 기묘국제대학교 학과장은 “환상적인 의료시설 투어부터 따뜻한 환대까지 준비해 주신 건양사이버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멘토링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긴밀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경 입학홍보처장은 “첨단 의료 인프라와 사이버 교육 시스템이 결합된 우리 대학의 강점이 기묘국제대학교와의 협력에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글로벌 다문화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다문화한국어학과는 세종학당재단을 통해 몽골 울란바토르 등 해외 현지에 우수한 한국어 강사를 직접 파견하여 전 세계에 한국어와 K-문화를 전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우즈베키스탄 기묘국제대를 비롯해 미국 웰슬리대, 프랑스 파리 시테대 등 3개국 해외 대학 학생들과 1대 1 ‘글로벌 실시간 한국어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재학생들에게는 예비 한국어 교원으로서의 실무 역량을 극대화할 기회를, 해외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맞춤형 언어 교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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