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의대, ‘불인증 유예’ 해제 및 ‘4년 인증’ 획득

온종림 기자 / 2026-03-26 16:10:44

충북대학교.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충북대학교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실시한 주요변화평가에서 의과대학 ‘불인증 유예’를 해제하고, 정기인증평가에서 ‘4년 인증’을 획득했다.


의학교육 평가인증은 교육과정, 교수진, 학생지원, 교육시설 등 의과대학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인증제도로, 이번 결과는 충북대 의과대학이 단기간 내 교육 체계를 안정적으로 재정비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충북대 의과대학은 지난 2024년 1차년도 주요변화평가에서 ‘불인증 유예’ 판정을 받은 이후, 교육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개선 방향을 구체화하고, 대학 본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실행력을 대폭 강화해왔다. 또한 지역협력병원과의 협약을 확대·고도화하여 임상실습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청주의료원, 청주성모병원, 충주의료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의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학사 운영 정상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중첩학년’ 해소 및 대응에 집중하고, 강의실과 실습실 등 교육시설의 공간 재배치 및 개선을 통해 교육환경을 정비함으로써 학생 수 증가에도 안정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2025년 8월 학생 복귀에 맞춰 2학기 수업시간 재편성, 학생 중심 학습지원 강화, 교육 질 관리 시스템 고도화 등 전 분야에 걸친 개선 노력을 병행했으며, 이러한 변화는 단기간 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자체평가연구보고서와 현장 방문평가를 통해 충북대 의과대학이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 ▲학생 중심 지원체계 ▲우수한 교수진 ▲충실한 교육시설 등 전 영역에서 의학교육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 결과 주요변화평가에서 ‘불인증 유예 해제’를 달성함과 동시에, 정기인증평가에서 ‘4년 인증’을 획득하며 교육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신동익 의과대학장은 “이번 성과는 위기 속에서도 교육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지역과 국가 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의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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