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모드, ‘2026 뷰티&헬스케어쇼’ 참가…K-뷰티 글로벌 숏폼 전략 제시

강승형 기자 / 2026-08-14 16:06:55
해외 진출 기업 대상 현지화 콘텐츠·플랫폼 최적화 방안 소개
실제 콘텐츠 성과 분석과 국내외 기업 관계자 대상 일대일 상담 진행
 사진=애드모드 제공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소셜미디어 운영 대행사 애드모드(대표 조한희)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뷰티&헬스케어쇼’에 참가해 K-뷰티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숏폼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뷰티&헬스케어쇼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세계전람이 공동 주관한 뷰티·헬스케어 산업 전문 전시회다. 국내외 190개 기업이 참가해 화장품과 헬스케어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으며,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와 국내 유통 바이어 구매상담회 등도 함께 운영됐다.

애드모드는 이번 전시에서 국내 뷰티 브랜드가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현지화 콘텐츠 부족과 국가·플랫폼별 마케팅 운영의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한 ‘숏폼 글로벌 가속화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해당 프레임워크는 현지 언어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편집, 플랫폼별 게시 방식과 타깃 설정, 성과 데이터 분석까지 숏폼 마케팅 전 과정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단순히 동일한 영상을 여러 국가에 배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진출 시장과 소비자 특성에 따라 콘텐츠의 메시지와 운영 전략을 조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사진=애드모드 제공

전시 부스에서는 애드모드가 제작한 숏폼 콘텐츠 사례와 주요 성과 지표를 소개하고, 콘텐츠 반응 데이터를 활용해 타깃을 조정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해외 바이어와 국내 뷰티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도 진행하며 현지화 콘텐츠 제작과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플랫폼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도 해외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콘텐츠가 부족한 기업을 중심으로 상담이 이어졌다. 업체는 기업별 진출 국가와 제품군, 기존 소셜미디어 운영 현황을 고려한 단계별 마케팅 방향을 제안했다.

조한희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K-뷰티의 경쟁력을 다시 확인하는 동시에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콘텐츠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도 파악했다”며 “영상 제작 역량과 데이터 분석을 결합해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기업의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되는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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