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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제20기 GTEP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협력기업과 함께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Anuga Select Japan 2026’에 참가해 수출 상담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국립순천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국립순천대학교 제20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협력기업과 함께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Anuga Select Japan 2026’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 발굴 및 수출 상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식품 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는 국제 박람회로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었다. 국립순천대 GTEP사업단 학생 요원들은 현장에서 협력업체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밀착 지원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 역량을 발휘했다.
협력기업 ‘서광식품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전시 부스를 열고, 꿀유자차·꿀자몽차 등 전통 차류와 유자 슬라이스·유자 착즙 주스 등 고품질 유자 가공품을 선보였다. 특히 일본 내 유자 품귀 현상과 맞물려 관련 제품군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국립순천대 요원들은 전시 기간 중 일본 현지 유통사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총 18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일본어 전공 역량을 갖춘 남서현 요원이 직접 제품 설명과 동시통역을 전담하며, 원활한 비즈니스 소통을 뒷받침했다.
남서현(일본어일본문화학전공 4학년) 요원은 “일본 내 유자차 선호도는 매우 높으나, 당이 함유된 제품 특성상 ‘차’보다는 ‘시럽’으로 인식하는 문화적 차이를 확인했다”며, “단순한 제품 수출을 넘어 현지인의 인식을 고려한 정교한 현지화 전략이 필요함을 깨달았다”고 현장에서 느낀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근 일본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된 K-컬처 붐이 한국 식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지는 것을 체감했다”며, “방문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우리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무역 실무의 현장감을 익힐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국립순천대 GTEP사업단은 ‘서광식품영농조합법인’과 함께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중국에서 개최되는 ‘Anuga Select China 2026’에도 참가해 한국 유자 가공품의 중국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전방위적인 수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국립순천대교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실무 능력을 갖춘 글로벌 무역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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