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 정규완 학생, APBL 프로젝트 ‘최우수상’

이선용 기자 / 2026-09-07 14:50:42
지역 상권 활성화 아이디어 ‘데굴데굴’로 실천적 문제 해결 역량 입증

‘2026 APBL 프로젝트-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개방형 문제해결 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남이공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2026 APBL 프로젝트-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개방형 문제해결 대회’에서 영남이공대학교 스마트e-자동차과 정규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규완 학생은 영남대 무역학과 양은지 학생과 함께 ‘디토(Ditto)’팀을 구성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디토(Ditto)’팀은 상인동에 경쟁력 있는 음식점과 카페가 다수 있음에도 방문객의 유입을 이끌어 낼 계기와 여러 매장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동선이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현장조사와 상인 인터뷰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상황과 취향에 맞춰 지역 매장을 하나의 방문 경로로 추천하는 랜딩페이지를 제작했다.

‘데굴데굴’ 프로젝트는 단순 검색 중심의 상권 홍보를 넘어 지역의 숨은 매장을 발견하고, 방문객이 여러 매장을 연계해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31개 지역 매장 데이터와 20개 이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장소별 거리와 이동시간, 예상 체류시간 등을 반영한 추천 동선을 구현해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높였으며, 지역문제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실제 이용 가능한 서비스 형태의 해결방안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정규완 학생은 “서로 다른 전공을 가진 팀원과 협업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지역문제를 구체적인 해결방안으로 발전시키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젝트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전공 지식과 현장 경험을 접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고, 서로 다른 전공의 강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안해 최우수상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실무형 전문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APBL 프로젝트는 대구광역시와 경북대학교 RISE사업단 R-LINC 등이 대구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청년과 시민의 시각에서 발굴하고, 교육·멘토링·전문가 자문을 통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으로 발전시키는 지역사회 혁신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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