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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진학 컨설팅 MY UNI 강예은 대표(왼쪽)와 구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이주원 센터장이 지난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로진학 컨설팅 MY UNI 제공 |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검정고시 및 학교 밖 청소년 대입 전문 컨설팅 기업 '진로진학 컨설팅 MY UNI(대표 강예은, 이하 MY UNI)'가 지난 9월 4일 구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구로구 꿈드림, 센터장 이주원)과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Y UNI는 진로진학 컨설팅 기업으로 검정고시 이후 대학 진학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수시·정시 지원 전략 수립, 특별전형 자격 검토, 학교생활기록부 대체서식 및 면접 대비, 진로 설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MY UNI와 협약을 체결한 구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구로구가 설치하고 (사)한국예술심리상담협회가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현재 상담·교육·진로·자립 지원 서비스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양 측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의 대입은 일반 수험생과 전제 자체가 다르다. 학교생활기록부가 없어 학생부 종합전형 지원이 사실상 어렵기 때문이다. 아울러 검정고시 성적을 교과 성적으로 환산하는 방식이 대학마다 제각각이다. 특별전형 자격 요건 또한 매년 변동이 있어 정보 접근성이 곧 지원 가능 대학의 범위를 결정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학 관련 구조적 정보 격차를 개별 상담이 아닌 상시 지원 체계로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미 MY UNI는 구로구 꿈드림과 지난 2023년부터 협업을 하며 진로진학 컨설팅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MY UNI의 1:1 입시컨설팅에 참여한 구로구 꿈드림 청소년 8명은 모두 대학에 합격했다. 더불어 MY UNI는 같은 해 참여 청소년 가운데 한부모 가정 및 기초생활수급 대상 청소년 2명의 대학 원서접수 비용을 전액 지원한 바 있다.
올해 협약에 따라 양 측은 검정고시 및 특별전형 대상 1:1 수시 입시 컨설팅 연계,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 대학별 전형 정보 제공, 취약계층 청소년 발굴 및 지원 연계 등을 추진하며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MY UNI는 협약식 당일 구로구 꿈드림 소속 학교 밖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1:1 맞춤형 대입 컨설팅을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문 컨설턴트와의 개별 상담을 통해 검정고시 성적 및 비교과 활동 이력을 점검하고 희망 학과에 맞는 수시 지원 조합 및 전형별 지원 우선 순위를 구체화했다.
강예은 MY UNI 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학교라는 정보 창구가 없어 같은 성적이어도 지원 전략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성적을 올리는 것 못지않게 어느 전형에 어떻게 지원하느냐 여부가 결과를 바꾸는 만큼 청소년 개개인의 조건에 맞는 전략을 끝까지 함께 설계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협약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매년 이어지는 지원 구조를 문서화하여 확정한 것으로 지역 기관과의 협력 모델을 다른 지자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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