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KOICA ‘모로코 직업훈련교사 기술향상훈련 허브센터’ 행정인력 초청연수

온종림 기자 / 2026-03-30 14:44:53

한기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가 모로코 직업훈련교사 기술향상훈련 허브센터(Skill-Up Training Hub-Cente) 행정인력 15명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사진=한기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가 모로코 직업훈련교사 기술향상훈련 허브센터(Skill-Up Training Hub-Center, 이하 ‘SUTHC’) 행정인력을 대상으로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추진 중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모로코 직업훈련교사 기술향상훈련 허브센터 설립’ 사업의 일환이다.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가 2023년(관리자 6명), 2025년(마스터 트레이너 10명)을 실시한 연수에 이어 3번째로 실시되는 과정이다.

연수 과정은 SUTHC의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운영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 행정의 이해, ▲교육 기관의 운영, ▲한국의 교육기관 운영사례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행정인력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연수생들은 한국기술교육대 견학을 시작으로 한국폴리텍대학교 울산캠퍼스, 포스코 Park 1538 등 주요 교육기관과 산업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더불어 경복궁, 수원화성 등 문화탐방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할 예정이다.

또한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와 산학협력단의 다년간 축적된 연수 운영 노하우가 결합되어 연수생들의 국내 체류 및 교육 환경 전반을 세심하게 지원한다.

한기대는 2004년 ‘KOICA 모로코 자동차정비 직업훈련원 개선사업 PMC 용역’을 시작으로 모로코 측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10년 실시한 ‘KOICA 모로코 카사블랑카 자동차직업훈련원(IFMIAC) 설립사업’은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 KOICA 직업훈련 분야 사업 중 모범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해당 사업에서 일반교사로 인연을 맺었던 모하메드 자팔(Mohamed Jaffal) 원장, 이쌈 벤구리다(Issam Benmguirida) 마스터 트레이너 등은 현 사업의 관리자와 마스터 트레이너로 승격되어 지난 연수에 참여한데 이어 본 사업 핵심 인력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수 사업관리자인 정종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명예교수는 “이번 연수는 모로코 직업훈련교사 기술향상훈련 허브센터(SUTHC)의 행정인력에게 기관 설립과 운영에 관한 노하우 전수는 물론 우수사례 교육으로 모로코 미래 인재 역량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기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KOREATECH TTI)는 2005년 개소 이후 모로코, 이집트, 우즈베키스탄, 르완다 등에서 꾸준히 대한민국 직업훈련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선도하며 개도국의 경제성장을 돕고 한국 직업훈련시스템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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