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가상현실학과, NCS 기반 5개 교과목 승인

이선용 기자 / 2026-10-19 14:32:07
AI·XR 융합 미래인재 양성 강화

남서울대 가상현실학과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과과정 인증에서 5개 교과목을 승인받았다. 사진=남서울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남서울대학교 가상현실학과가 지난 10월 초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과과정 인증에서 5개 교과목을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을 통해 학생들은 해당 교과목의 이수 요건과 직무능력 인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직무능력인정서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남서울대 가상현실학과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확장현실(XR), 실감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콘텐츠 기획부터 3D 디자인, 프로그래밍, 인터랙티브 콘텐츠 개발에 이르는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업 현장의 기술 변화에 대응하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XR 기술의 융합을 강화하고, 기획·디자인·개발 역량을 종합적으로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가상현실학과 졸업생들의 주요 진출 분야는 ‘XR 콘텐츠 개발 및 제작,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환경 구축, 실감형 미디어 및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3D 콘텐츠 디자인, 게임·시뮬레이션 콘텐츠 개발’등이다. 이와 함께 산업용 가상훈련 시스템, 교육·문화·전시 콘텐츠, 메타버스 플랫폼 등 XR 기술을 활용하는 다양한 산업 분야로 진로를 확장할 수 있다.

한편, 가상현실학과는 지난달 18일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총 13개의 가상현실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4년간 습득한 전공 지식과 제작 기술을 실제 콘텐츠로 구현한 자리로, 기획부터 디자인, 프로그래밍, 콘텐츠 완성에 이르는 종합적인 실무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가상현실학과는 ‘AI와 XR의 융합으로 새로운 경험을 창조하는 미래 콘텐츠 교육의 중심’이라는 비전 아래, 단순한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을 넘어 현실과 가상세계를 연결하고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는 융합형 콘텐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동희 가상현실학과장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기술이 단순히 학점 취득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직무역량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NCS 기반 5개 교과목 승인은 대학의 전공교육과 산업 현장의 직무능력을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작품전시회에서 선보인 13개 작품 역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한 실무교육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는 디지털 트윈과 XR, AI 융합 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콘텐츠 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진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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