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마하뮤직코리아가 플래그십 신디사이저의 사운드 기술을 집약한 신형 모델 ‘MODX M 시리즈’를 공개하며 연주 환경의 확장을 예고했다. 이번 시리즈는 야마하의 최상위 신디사이저 라인인 MONTAGE M 시리즈와 동일한 사운드 엔진을 적용해, 고급 음질과 표현력을 보다 폭넓은 연주자층이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야마하는 1974년 첫 신디사이저를 선보인 이후 DX7을 비롯한 상징적인 악기를 통해 전자악기 시장을 이끌어왔다. MODX M 시리즈는 이러한 기술적 유산을 바탕으로, 현대 연주자들이 요구하는 사운드 완성도와 조작 편의성을 균형 있게 담아낸 모델로 평가된다.
MODX M 시리즈는 여러 음원 방식을 결합해 실제 악기의 자연스러운 질감과 신디사이저 특유의 전자적 사운드를 동시에 구현한다. 이를 통해 피아노와 스트링 같은 어쿠스틱 음색부터 강렬한 신스 리드까지 다양한 사운드를 하나의 악기에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주 중 사운드 변화를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컨트롤 시스템도 한층 강화됐다. 하나의 노브 조작으로 여러 파라미터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어 연주 흐름을 유지한 채 표현의 강약과 분위기를 조절할 수 있다. 새롭게 적용된 디스플레이 노브와 8개의 페이더는 직관적인 조작을 지원하며, 무대 위에서의 실시간 퍼포먼스를 보다 자유롭게 만든다.
조작부 배치 역시 연주 몰입도를 고려해 설계됐다. 전면에 배치된 터치 디스플레이와 컨트롤 패널을 통해 사운드 선택과 설정 변경이 빠르게 이뤄지며, 복잡한 메뉴 탐색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라인업은 61건반 MODX M6, 76건반 MODX M7, 88건반 MODX M8으로 구성됐다. 경량 설계를 적용해 이동이 잦은 공연 환경에서도 활용도가 높고, 연주 스타일에 맞춰 건반 타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 소프트 케이스를 기본 제공해 휴대성과 보관 편의성도 함께 고려했다.
MODX M 시리즈는 전문 연주자는 물론 신디사이저 입문자와 교회 반주자 등 다양한 연주 환경을 아우르는 모델로 포지셔닝됐다. 권장소비자가는 MODX M6 2백6만 원, MODX M7 2백36만 원, MODX M8 2백80만 원이며, 전국 야마하 공식 대리점과 직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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