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중간고사 기간 ‘야식 나눔 행사’

이선용 기자 / 2026-04-23 11:50:02

떡볶이를 전달하는 김영호 부총장. 사진=충북보건과학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중간시험 기간을 맞아 재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에 나섰다.


충북보건과학대는 2026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재학생들의 학업 집중을 돕고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야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늦은 시간까지 공부에 매달리는 학생들에게 작지만 든든한 힘이 되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매일 오후 6시 교내 다온관에서 열렸으며 하루 200명씩 총 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따뜻한 야식을 함께 나눴다.

메뉴 역시 학생들의 취향을 고려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떡볶이와 어묵, 둘째 날에는 김밥과 음료, 마지막 날에는 컵라면과 음료가 제공돼 시험 기간 허기진 배를 달래며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배고픔 참지마세요, 야식이 답입니다”라는 문구는 시험 준비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분주함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힐링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시험 기간에 학교에서 이렇게 챙겨주니 큰 힘이 된다”, “잠깐이지만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학 측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간식 제공을 넘어 학생들의 마음까지 살피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소에도 학습 지원과 진로 설계, 생활 복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만큼,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박용석 총장은 “시험 기간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시간”이라며 “이번 작은 나눔이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다시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배움과 일상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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